투자전략
2월 21일 장전시황(21일 미국 주식시장 휴장)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2-21 08:13
- 조회수 :
- 681
21일 월 미국 주식시장 휴장, 해외선물시장 조기종료(새벽 3시)
24일 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0.68%, S&P500 -0.72%, 나스닥 -1.23%, 야간선물 종가 366.1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었습니다. 러시아는 병력 일부 복귀를 주장했으나 서방에서는 오히려 우크라이나 인근에 주둔한 러시아 병력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금리인상을 한꺼번에 큰폭으로 하게 되지 않을지에 대해 이견이 있어 실제로 금리인상이 일어나기 까지 불확실성이 지속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통령의 날(공휴일)로 미국 주식시장이 휴장됩니다. 해외선물시장은 거래 가능하나 새벽 3시경 조기종료되니 대응하시는 데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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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시카고 부스 경영대학원이 주최한 연례 통화정책 포럼에서 "현재의 통화정책 스탠스는 잘못돼 있으며 상당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나 큰 폭이 조정이 필요한지에 대한 답변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될 것인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한 인플레이션 모델에 따르면 물가 압력은 '마크업 쇼크(markup shocks; 가격인상 쇼크)'라 불리는 것이 상대적으로 짧게 끝나면서 올해 점점 완화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연례 통화정책포럼에서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3월에 연속적인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계획된 정책 움직임은 회복세를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금융 여건은 이미 연준의 긴축 기대에 반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뉴저지 대학이 주최한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균형 회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연준이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춰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해 통화정책 스탠스를 조정하고 있다며 첫 단계로 순채권 매입을 종료하기로 했고, "다음 단계는 금리를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일단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는 대차대조표를 "꾸준하면서도 예측 가능하게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경제가 예상대로 진행이 된다면 이 과정은 연내(later this year)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3월 50bp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크게 시작해야 한다는 근거가 없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뉴욕 금융시장은 오는 21일에 프레지던트 데이를 기념해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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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월요일 휴장에 따른 긴 연휴를 앞두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긴축우려 등을 주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은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는 자국 군대를 철수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인근에 주둔한 러시아 병력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서방은 추정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무력 충돌도 지속되고 있다. 친 러시아 반군은 정부군이 동부 돈바스 지역을 전날에 이어 이날 또 포격했다고 주장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지난 48시간에 걸쳐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이뤄진 포격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 도발을 만들어내려는 러시아의 노력 중 일부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분리주의 정부가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공격 위험을 이유로 관내 주민들을 러시아로 대피시키기로 했다는소식이 나오면서 불안은 가중됐다.
그러나 외교적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오는 23일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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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앤드루 가스웨이트는 CNBC에 "시장은 지정학적 이벤트에 과잉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월가는 한쪽으로는 우크라이나 상황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강화되고 있는 것을 보고, 다른 쪽으로는 연준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을 보면서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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