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월 28일 장전 시황(러시아 SWIFT 배제-고강도 제재는 증시에 부담)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2-28 07:57
- 조회수 :
- 671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 밤 뉴욕증시는 3대지수 모두 상승마감했습니다(다우 +2.51%, S&P500 +2.24%, 나스닥 +1.64%, 야간선물 종가 364.30)
우크라이나 이슈가 지속된 가운데 러시아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는 등 장 초반 변화가 진행되었으나, 우크라이나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것, 연준의 통화정책보고서를 통해 양적 긴축이 연말에 진행될 것이라고 시사한 것에 힘입어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수 있었습니다.
주말동안 러시아 SWIFT(스위프트, 국제은행간 통신협회) 배제로 고강도 제재가 시작되는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러시아에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이나 수출 기업들은 주의해서 보아야 합니다.
이번주에는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3/3), 미국 실업률,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변동(3/4)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들이 있으니 야간 방송에서 함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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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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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매파적 인사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봤다.
제임스 불러드 총재는 이날 시리우스XM 비즈니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 경제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기 때문에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론 매우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7월 1일까지 금리를 100bp 인상하고, 대차 대조표 축소를 보기를 원한다는 기존의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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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 물가 지표 등을 주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위해 벨라루스 민스크로 대표단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크렘린궁이 밝히면서 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오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면서 민스크로 대표단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하는 방안을 채택했고, 미국도 유럽 동맹과 함께 푸틴 대통령을 직접 제재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는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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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은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50bp 금리 인상 기대는 다소 낮아졌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3월 연준의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20%대로 떨어졌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자재(소재), 금융,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헬스 관련주가 모두 3% 이상 올랐다.
에너지와 부동산, 산업 관련주도 2%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위기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보통 단기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러시아 제재에 따라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 전략가는 CNBC에 "과거 주요 지정학적 사건들은 단기적인 시장 문제였다는 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경제가 탄탄한 기반 위에 있을 때는 더욱 그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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