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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4월 7일 장전 시황(FOMC 회의록 공개에 시장 출렁..)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4-07 07:38
조회수 :
592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 했습니다. (다우 -0.42%, S&P500 -0.97%, 나스닥 -2.22%, 야간선물 종가 358.75)


지난 FOMC 회의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3월 금리인상은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에 0.25%p 금리인상을 한 것이며, 그게 아니었다면 0.5%p 빅스텝이 있었을 것이었다는 내용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모든 참석자가 다가오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개시하는 것을 보장하며, 2017~2019년 때보다 더 빠르게 이를 축소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합니다. 


이에 지수 선물은 크게 출렁거렸습니다. 회의록이 공개되기 전부터 많은 하락이 있었기 때문에 위아래로 큰 폭의 변동이 발생했고, 그 시간에 어제 밤 보유중이었던 나스닥 매수 포지션도 잘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시길 응원합니다.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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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은 연준의 FOMC 의사록에 따른 긴축 우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 가능성 등을 주시했다.

     연준은 이날 의사록에서 모든 참석자가 "2017~2019년 대차대조표 축소 때보다 더 빠르게 대차대조표를 축소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위원들은 매달 950억 달러씩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데 "대체로" 동의했으며, "이르면 다가오는 5월 회의가 끝난 후에 대차대조표 축소 과정을 시작할 좋은 위치에 있다는 데 동의했다"라고 연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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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도 더욱 빠르게 인상될  것을  시사했다.

     많은 위원들이 3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선호하려 했으나, 우크라이나 우려를 반영해 그러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앞으로의 회의에서는 1회 이상의 50bp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위원들은 판단했다고 연준은 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5월과 6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큰 폭의 금리 인상과 더불어 더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은 더욱 커졌다. 금리 상승은 기술주 등에 상대적으로 더 큰 압력을 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2.65%까지 올랐다. 이는 2019년 3월 이후  최고치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가 계속되는 점도 증시에 부담이다.

     백악관은 이날 "주요 7개국(G7), 유럽연합(EU) 등과 함께 부차 사태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에서 자행되는 러시아의 학살 행위에 즉각적이고 가혹한 경제적 대가를 물을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러시아에 대한 신규 투자 금지를 비롯해 추가 금융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로 러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스베르방크와 러시아 최대 민간은행인 알파 뱅크가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전면 차단되며, 러시아에 대한 신규 투자도 전면 금지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성인 자녀와 핵심 측근 및 그 가족들에 대한 제재도 추가됐다.

     유럽연합(EU)은 이날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를 이루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전날 대러 추가 제재의 하나로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 등을 제안했다. 하지만 독일이 석탄 수입 금지가 기존 계약에도 적용이 되는지 아니면 향후 계약에만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에 대해 분명히 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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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지수내 임의소비재와 기술, 통신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유틸리티, 부동산, 헬스,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금리 상승 우려에 각각 4%, 5%  이상  떨어졌다.

     리비안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전기차 생산 및 인도 물량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도 5% 가까이 떨어졌다.

     이번 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지분 취득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던 트위터의 주가는 0.4%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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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