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4월 19일 장전 시황(미 국채금리 2.88%p대, 실적시즌)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4-19 07:50
- 조회수 :
- 586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0.11%, S&P500 -0.02%, 나스닥 -0.14%)
현재 미국은 실적시즌이라 각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실적 전망치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은 기업들의 상승세가 좋았는데요. 어제는 금융과 기술주 반등세가 좋았습니다. 이번주 넷플릭스나 테슬라의 실적발표도 있으니 결과가 나오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시점에도 미국의 국채금리는 계속하여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2.88%p대까지 오르면서 올해 3월 1.71%대에 비해 1%p나 상승하게 되었는데요.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가계와 기업의 부채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고, 성장세도 둔화할 수 있어 시장투자자들의 우려도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공개방송은 11시부터 시작합니다.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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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를 소화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81.5%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 순이익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전체의 7.5%이다. 애널리스트들은 S&P500지수 상장 기업의 1분기 주당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넷플릭스와 테슬라 등 기술 기업들의 실적을 가늠할 주요 기업의 실적이 나온다.
이외에도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항공업체들의 실적과 다우존스에 편입된 IBM, 존슨앤드존슨, 프록터앤드갬블(P&G) 등의 실적도 나올 예정이다.
이날 개장에 앞서 발표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1분기 주당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가량 감소한 0.8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예상치인 0.75달러를 소폭 웃돌아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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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5월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8.5%로 40년만에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5월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를 반영하며 10년물 국채금리는 개장에 앞서 2.884%까지 올라섰다. 이는 2018년 이후 최고치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월 초에 1.71%대였다. 한 달여 만에 1%포인트 이상 오른 셈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기 대출의 주요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다른 차입 금리에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문제는 가파른 금리 상승은 가계와 기업의 부채 부담을 높이고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민간 부문의 부채 증가가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다음날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하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세계은행의 데이비드 맬패스 총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 전반의 타격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2%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금융,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올랐고, 헬스,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산업 관련주는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고 경고했고, 연준의 긴축 우려에 채권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는 점도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주식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실망스러울 수 있다며 "지난 2주간 S&P500지수에 실적 수정이 아래쪽으로 재개됐으며 다시 마이너스 영역으로 다가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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