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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4월 20일 장전 시황(실적 기대에 증시 상승,IMF 성장 둔화 전망)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4-20 07:41
조회수 :
601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마감했습니다(다우 +1.45%, S&P500 +1.61%, 나스닥 +2.15%, 야간선물 종가 357.70)


국채금리가 또다시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 초반 나스닥지수에 압박으로 작용했으나, 대형 기술주들이 실적 기대에 오르면서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2.94%까지 올랐고, 이는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시장도 증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부분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이 어느 쪽에 더 주목하는지 확인이 필요할 듯 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공개방송이 없습니다. 야간에만 공개방송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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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국채금리 상승세, 세계 성장 둔화 우려 등을 주시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의 주가는 주당순이익(EPS)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구독자 수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20만 명가량 줄었다는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떨어졌다. 정규장에서 넷플릭스의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국채금리가 또다시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 초반 나스닥지수에 압박으로 작용했으나, 대형 기술주들이 실적 기대에 오르면서 지수는 반등했다.

     10년물 금리는 이날 2.94%까지 올랐다. 이는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전날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금리 상승 압력을 부추겼다.

     불러드 총재는 여전히 한 번에 50bp보다 많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으나 75bp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 인상할 때는 1994년이 마지막이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올해 최고 2.5%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준이 올해 최소 몇 차례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수 있으며, 연방기금금리가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중립 금리를 넘어선 최고 3%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월 수정치 4.4%에서 3.6%로 크게 하향했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인 6.1%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미국의 성장률은 작년 5.7%에서 올해 3.7%, 내년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1월 전망치보다 올해와 내년 모두 각각 0.3%포인트씩 하향 조정됐다.



     항공주들은 플로리다 연방법원이 바이든 정부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연장 결정을 무효로 판결해 일제히 올랐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관련주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 교통안전청(TSA)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따라 18일 만료 예정이었던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5월 3일까지 추가 연장한 바 있다. 그러나TSA는 연방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기로했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 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은 이 같은 지침에 따라 미 공항과 항공기 내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조정한다고  공지했다.

     델타항공의 주가는 2% 이상 올랐고,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가는 4% 이상 올랐다.

     아메리칸 캠퍼스 커뮤니티스의 주가는 블랙스톤이 12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2% 이상 올랐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 에너지 관련주만이 하락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임의소비재와 부동산, 통신 관련주는 모두 2%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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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