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4월 21일 장전 시황(테슬라 어닝서프라이즈, 넷플릭스 실망)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4-21 07:39
- 조회수 :
- 586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0.71%, S&P500 -0.06%, 나스닥 -1.22%, 야간선물 종가 357.50)
새벽시간 테슬라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매출액 18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1% 성장했고, 주당순이익 또한 3.22달러로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새벽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가 30%이상 폭락하면서 나스닥 지수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앞으로도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요 기업 실적들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시길 응원합니다!
뉴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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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주요 기술기업 중 하나인 넷플릭스의 실적에 크게 실망했다.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구독자 수가 20만 명 깜짝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여 년 만에 첫 감소세로 시장에서는 구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는 점에서 시장에 상당한 실망감을 안겼다.
넷플릭스 주가가 이날 35% 이상 폭락하면서 기술주들의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수혜를 입은 기업들이 경제 재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됐다. 넷플릭스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500억 달러 이상 증발했다.
테슬라와 메타의 주가가 각각 5%, 8% 가까이 하락했으며, 엔비디아의 주가도 3% 이상 떨어졌다.
다른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인 월트디즈니, 로쿠의 주가는 각각 5%, 6% 이상 하락했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패러마운트의 주가도 각각 6%, 8% 이상 떨어졌다.
IBM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7% 이상 올랐다.
생활용품 업체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2%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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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와 그에 따른 국채 시장의 움직임에도 주목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3%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금리는 전날 기록한 2.9%대에서 2.84% 수준까지 하락했다.
국채금리가 숨 고르기에 나선 점은 기술주의 낙폭을 제한했다.
세계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 가격 상승 압력도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다.
S&P500 지수 내 부동산, 필수소비재, 헬스, 유틸리티 관련주가 오르고,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는 하락했다. 통신 관련주는 4%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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