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4월 27일 장전 시황(중국 봉쇄, 미국 빠른 긴축에 경기 침체 우려..)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4-27 07:41
- 조회수 :
- 670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2.38%, S&P500 -2.81%, 나스닥 -3.95%, 야간선물 종가 345.05)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소식 이후 12% 이상 떨어졌는데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위해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대출에 나서는 것에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중국 봉쇄와 연준의 빠른 긴축으로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는 두려움이 시장에 존재합니다. 경기 둔화를 우려해 미 국채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을 발표했고, 예상보다 더 높은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1% 정도 상승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이 다시 한 번 충격을 받게 됩니다. 적극적인 주식 신규 매수나 추가 대응은 비추천입니다. 현금 잘 보유하시고, 시장에 다시 돈이 들어올 때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오전 시간에는 교육 방송으로 이루어지며, 야간에는 공개방송 진행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
나스닥지수는 2020년 12월 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23%가량 하락해 약세장이 더욱 깊어졌다.
나스닥지수의 이날 하락률은 2020년 9월 8일 이후 최대였다.
중소형주를 모아 둔 러셀2000지수도 이날 3% 이상 하락하며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다.
4월 들어 S&P 500지수는 7.8% 밀렸고, 나스닥지수는 12.2% 하락했다. 다우지수도 같은 기간 4.2%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1분기 기업 실적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려,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
.
제너럴일렉트릭(GE)은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도 회사가 공급망 차질에 실적이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3M의 주가도 회사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회사가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3% 가까이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소식 이후 12% 이상 떨어졌다.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위해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대출에 나서는 '마진 론'에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려도 시장에 계속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실물경제 지원 강도를 높이겠다고 언급했으나봉쇄 조치가 지속될 경우 올해 경기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2.72%까지 하락했다. 국채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최근 2.97%까지 오르며 3%에 바짝 다가섰다가금리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금리 하락은 투자자들이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해 안전자산인 국채로 모여들고 있다는 얘기다.
모건스탠리는 전날 보고서에서 S&P500지수가 약세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
.
S&P500지수내 에너지 업종을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5%가량 떨어졌고, 기술주와 통신 관련주도 3% 이상 밀렸다.
.
.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