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4월 28일 장전 시황(장마감 방송 진행,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4-28 07:39
- 조회수 :
- 680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세 마감했습니다(다우 +0.19%, S&P500 +0.21%, 나스닥 -0.01%, 야간선물 종가 346.30)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중단하게 되면서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강해졌습니다. 여기에 연준의 긴축우려, 중국의 봉쇄조치로 인한 경기 둔화, 그에 따른 기업 실적 우려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좋지 못했습니다.
구글이 예상치 보다 낮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3%이상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주식시장 마감 이후 발표된 메타(페이스북)의 실적 발표에서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25.08%)했다고 합니다.
증시가 일부 반등한 것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였던 것으로 보이며, 나스닥지수가 4월 한달 간 13% 빠진 만큼 과도한 하락이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주간옵션 만기일이며, 장마감 방송을 진행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오후 3시경 들러주시면 됩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시길 응원합니다!
뉴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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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유럽 일부국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인플레이션 공포는 더욱 커졌다.
러시아 국영가스업체인 가스프롬은 이날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천연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했다고 밝혔다. 가스프롬은 두 국가가 가스 대금을 러시아 통화인 루블로 결제하지 않았다면서, 루블 결제에 동의할 때까지 공급 중단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유럽 국가를 상대로 가스 공급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조치로 유럽 가스 가격은 한때 20% 이상 폭등했다.
에너지를 무기화한 러시아 조치는 에너지 가격 급등세를 부추길 가능성이 큰 유럽 지역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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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와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 실적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악화했다.
그러나 이날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개장 초부터 증시를 끌어올렸다. 4월 들어 S&P500지수는 9%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13% 이상 떨어졌다. 다우지수도 5% 이상 밀렸다.
기업들의 실적이 종목별로 엇갈리면서 주가도 방향을 달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놓아 주가는 4% 이상 올랐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돈 실적 발표에 3% 이상 하락했다. 보잉의 주가는 순손실이 예상보다 확대됐다는 소식에 7%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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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기술주의 반등이 제한됐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전장보다 10bp(=0.1%포인트)가량 오른 2.83%를 기록했다.
S&P500 지수 내 통신, 부동산, 유틸리티, 헬스 관련주가 하락하고, 자재(소재),에너지, 기술 관련주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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