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5월 11일 장전 시황(연준 위원들 '경기침체 없을 것'.. 미 증시 혼조세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5-11 07:40
- 조회수 :
- 645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다우 -0.26%, S&P500 +0.25%, 나스닥 +0.98%, 야간선물 종가 341.95)
S&P500지수의 경우 1년만에 4000p 아래로 떨어졌으나 하루 만에 4000p 선을 회복했고, 다우지수는 마감 직전 하락세가 나오며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3% 아래로 하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했다고 합니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나왔으나, 시장에 이미 반영된 내용의 반복이었기 때문에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연준이 앞으로 두 번 정도 0.5%p 금리인상 할 것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경제 상황이 강할 때 금리인상을 해 두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경기 침체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간선물이 하락마감하게 되어 우리시장은 잠시 눌림을 줄 수 있습니다. 과도한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라면서 시장에 매수세가 들어오는지 확인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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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다음날 나오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으나, 10년물 국채금리가 3% 아래로 가파르게 하락한 점이투자 심리를 일부 개선했다.
국채금리는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가격은 올랐다.
투자자들이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로 안전자산인 국채로 몰리면서 금리는 아래쪽으로 방향을 튼 모습이다.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도 줄줄이 나왔으나 시장이 이미 반영해왔던 수준이라 영향은 크지 않았다.
시장은 이미 연준이 앞으로 두 번의 회의에서 50bp(=0.5%포인트) 금리 인상이 단행되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는 6월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이날 인터뷰에서 다음 두 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아주 타당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지금이 금리 인상을 할 때라며 "경제가 강할 때 금리를 더 많이 인상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향후 금리 인상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다가오는 두 차례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연준 위원들은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하고 있지만, 결국 연준이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실업률이 다소 올라갈 수는 있지만,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도 연준의 금리 인상이 경기를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몰아넣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현재의 금리 수준은 경제에 긴축적인 금리 수준에서 아직 멀었다"라며 연준의 금리 인상이 깊은 침체를 촉발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운동기구업체 펠로톤의 주가는 예상보다 분기 손실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8% 이상 급락했고, 극장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5% 하락 마감했다.
제약업체 노바백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장중 10% 이상 하락했으나 결국 1%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대출 플랫폼 업스타트의 주가는 실적 악화에 56% 이상 폭락했다.
S&P500지수 중에 부동산, 유틸리티, 금융, 필수 소비재, 산업 관련주가 하락하고, 기술, 에너지, 통신, 헬스 관련주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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