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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5월 12일 장전 시황 (미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미 증시 급락)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5-12 07:43
조회수 :
618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1.02%, S&P500 -1.65%, 나스닥 -3.18%, 야간선물 종가 340.10)


어제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전월의 기록보다는 둔화했으나 예상보다 물가가 높았던 만큼 시장의 충격도 크게 나왔습니다. 이에 채권 금리가 급등하고 주가지수는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졌는데요. 


앞으로 연준이 긴축 강도를 높일 수 있는 빌미가 될 수 있으며, 여기에 기업들의 실적 부진도 이어지면서 시장은 하락을 회복해내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국내증시 월간 옵션 만기일입니다. 장마감방송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시길 응원합니다.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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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라 전월 기록한 8.5% 상승보다는 낮아졌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1% 상승은 웃돌았다.

     4월 CPI는 전월보다는 0.3% 올라 전달 기록한 1.2% 상승을 크게 밑돌았으나 시장의 예상치인 0.2% 상승은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6%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6.2% 올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4%와 6.0% 상승을 모두 웃돈 것이다.

     근원 CPI는 지난 3월 기록한 전월 대비 0.3% 상승과 전년 대비 6.5% 상승과 비교해 전월 대비 상승률이 더 높아졌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강하다는 우려에 지표 발표 직후 채권 금리가 급등하고, 주가지수 선물은 개장 전 하락했다. 하지만 개장 후 주식시장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고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의 방향이 엇갈리는 등 시장의 변동성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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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경우 연준의 긴축 강도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지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통제에 있어 추세에 뒤처져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며 이는 연준의 긴축 강도를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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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부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컸다는 소식에 26% 이상 폭락했다.

     햄버거 체인 웬디스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도는 순익 발표에 11% 이상 하락했다.

     운동기구업체 펠로톤의 주가는 JMP증권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장중 크게 반등했다가 결국 4% 하락세로장을 마쳤다.

     리비안의 주가는 포드의 주식 매각 소식에 9% 이상 하락했다.

     이날은 장 마감 후 월트디즈니와 리비안, 비욘드미트의 실적이 발표된다.

     S&P500지수 내 에너지와 유틸리티, 자재(소재) 업종만이 오르고, 임의소비재, 기술, 통신, 금융, 산업 관련주 등이 모두 하락했다. 임의소비재와 기술 관련주의 하락률은 3%에 달했다.

     애플 주가는 5% 이상 하락해 3월 저점을 하향 돌파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의 대형주들이 모두 3% 이상 하락했고, 테슬라의 주가도 8%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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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