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5월 17일 장전 시황(여전한 경기 침체 우려.. 미 증시 혼조세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5-17 07:45
- 조회수 :
- 667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다우 +0.08%, S&P500 -0.39%, 나스닥 -1.20%, 야간선물 종가 345.55)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오는 6월 미국 기준 금리가 0.5%p 인상될 것이며,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 연준이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수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치가 속속 나오고 있어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심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어제밤 차트 흐름은 박스권이었고, 큰 추세를 잡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시장 또한 어떻게 흘러갈 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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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 그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을 주시하고 있다.
연준이 신속하게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당국자의 발언이 계속되면서 긴축에 대한 경계는 유지됐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오는 6월 기준금리가 50bp(=0.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신속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의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이션이라며 이를 억제하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세계 경기 둔화 우려도 강화됐다.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1% 급감했으며, 같은 달 산업생산도 작년 동월 대비 2.9% 줄었다. 전달 소매판매는 3.5%감소했고, 산업생산은 5% 증가한 바 있다. 1~4월 인프라 투자와 민간 설비 투자 등이 반영되는 고정자산투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증가해 1∼3월 증가율 9.3%보다 낮아졌다.
미국의 경제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11.6을 기록했다. 이는전월치인 24.6 대비 지수가 35포인트 이상 급락한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인 16.5도 큰 폭 하회했다. 지수는 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것은 그만큼 제조업 활동이 위축됐다는 의미다.
골드만삭스가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4,700에서 4,300으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금리가 오르고, 성장이 둔화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지수가 약세장에서 반등을 할 수는 있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며 S&P500지수가 3,400에 근접한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S&P500 지수 내 임의소비재와 기술, 부동산, 금융, 통신 관련주가 모두 하락하고, 에너지, 헬스, 필수 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트위터 법무팀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계약과 관련해 기밀 유지 협약을 어겼다고 항의했다는 소식에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 막판에는 머스크가 트위터 거래서 더 낮은 가격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언급하며 트위터 인수 가격 재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8% 이상 하락했다. 지난주 후반 트위터 주가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보류하기로 했다는 발언에 10%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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