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5월 18일 장전 시황(파월의 강한 물가안정 의지..미 증시 상승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5-18 07:44
- 조회수 :
- 667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마감했습니다(다우+1.34%, S&P500 +2.02%, 나스닥 +2.76%, 야간선물 종가 349.95)
어제 새벽 3시 제롬파월 의장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으면 더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은 어렵지만 연착륙으로 갈 수 있다고 경기 침체 우려를 달래기 위한 발언도 포함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오면서 나스닥 선물이 큰 변동을 보였는데요. 시장은 결국 추가 상승하여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방송은 교육시간으로 구성됩니다. 공개방송은 야간에 진행되니 양해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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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기업 실적 등을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행사에서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중립 금리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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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의 발언은 이전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연준의 의지를 재차 확인시켜줬다. 또한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 경기 침체 우려를 불식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이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대체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9% 증가한 6천777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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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렸다.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이상 하락했다.
주택 건축 자재업체 홈디포는 예상치를 웃돈 순이익을 발표하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반도체 기업 AMD의 주가는 파이퍼 샌들러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8% 이상 올랐다. 엔비디아와 퀄컴의 주가도 각각 5%, 4% 이상 올랐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2분기 매출 전망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항공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7% 이상 올랐고, 델타 항공은 6% 이상 올랐다. 아메리칸항공은 7%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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