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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5월 19일 장전 시황(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에 미 증시 폭락)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5-19 07:42
조회수 :
681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3.57%, S&P500 -4.04%, 나스닥 -4.73%, 야간선물 종가 340.95)


미국 내 소매 기업들의 실적이 계속 부진하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기업들의 비용 압박은 커지고,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원유 가격이 오르고 미국 내 휘발유 가격도 역대 최고가를 달성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고, 이에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에 전반적으로 퍼져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증시를 반영하여 갭하락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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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은 월마트에 이어 타깃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자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기업들의 비용 압박이 커지고, 소비가 줄어들수 있다고 우려했다.


     타깃은 이날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다.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으나, 연료비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소매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증가했음을 시사했다. 또한 타깃은 TV와 같은 임의소비재 상품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다.

     전날 월마트도 공급망 차질에 따른 비용 압박을 언급한 바 있다. 더구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소비가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소매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타깃과 월마트의 주가는 각각 24%, 6% 이상 하락했다. 메이시스와 콜스의 주가도 각각 10%, 11% 이상 떨어졌다. 다른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와 달러 제너럴, 달러 트리의 주가도 모두 10%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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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전날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연준은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잡으면서도 성장을 유지하는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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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휘발유 가격도 크게 올라 가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1갤런=3.8L)당 4.567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휘발유 가격은 한 달 전보다 48센트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2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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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모두 6% 이상 급락했다. 기술주는 4%, 산업과 통신 관련주는 3% 이상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소비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것이 실적 보고서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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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