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5월 20일 장전 시황(미 증시 저점대비 일부 반등,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5-20 07:42
- 조회수 :
- 689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0.75%, S&P500 -0.58%, 나스닥 -0.26%, 야간선물 종가 345.00)
미 증시는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 추가하락했고, S&P500 지수가 최고점 대비 19% 이상 하락해 약세장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중 반등이 나오면서 저점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가 겹치게 되면 스태그플레이션이 되는데, 한번 스태그 플레이션이 시작되면 다시 되돌리기 매우 어려워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경제 공부를 한 바 있습니다. 지금 시장이 두려워하는 부분이며, 증시가 반등하다 무너지는 것이 반복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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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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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대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보였고, 나스닥지수도 4.7%가량 급락했다.
이날 시장은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추가 하락하면서 52주래 최고치 대비 19.05% 떨어져 약세장 진입을 눈앞에 뒀다.
지수가 52주래 최고치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기술적 약세장(Bear market)에 진입한 것으로 간주한다.
앞서 월마트와 타깃의 실적 부진으로 인플레이션 급등에 따른 기업들의 어려움이 본격화됐다는 진단이 잇따랐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고 있으나, 이는 되레 성장을 해쳐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라는 이중고에 주가도 반등하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팽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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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우려에도 연준이 긴축 속도를 늦출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긴축이 주식시장을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더 긴축된 금융 환경은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준이 금융환경이 긴축되는 상황을 들여다보고 있다면서도 연준이 긴축에 따른 주식시장의 영향에 집중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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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실적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는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고, 인플레이션 등으로 실적이 압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가는 개장 전 급락세를보이다 정규장에서 4% 상승 마감했다.
전날 20% 이상 하락했던 타깃의 주가는 이날도 5% 이상 떨어졌고, 월마트의 주가도 2% 이상 하락했다.
네트워킹업체 시스코시스템즈의 주가는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데다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도 예상치를 밑돌면서 13% 이상 하락했다.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국채가격이 올랐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2.77%까지 밀렸다. 이달 6일 3.13%까지 올랐던 데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S&P500지수 내 필수소비재와 기술, 산업, 금융, 통신,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하고, 자재(소재), 헬스,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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