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5월 23일 장전 시황(미 주식 약세장에 주목.. 증시 혼조세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5-23 07:48
- 조회수 :
- 733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다우+0.03%, S&P500 +0.01%, 나스닥 -0.30%, 야간선물 종가 347.10)
다우지수는 8주 연속 하락하여 1923년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를 겪고 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7주연속 하락중입니다. 그리고 S&P500지수는 52주 내 최고치 대비 20% 하락해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중국은 경기부양책(5년물 대출우대금리 인하)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반등을 노렸지만, 지수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제임스 불라드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 0.5%p를 말하면서도 스태그플레이션이 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시장 흐름이 완벽한 반등이라고 보기에 어렵습니다. 미 증시도 계속하여 반등하다가 재차 하락하길 반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 매수는 천천히 보시고, 한꺼번에 비중을 많이 싣지 않도록 해주세요.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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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을 주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은 동결했으나, 5년물은 0.15%포인트 인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로 공급망이 악화하고,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의 부양책은 위험선호 심리를 회복시켰으나 상승세는 오래 가지 못했다.
지수는 장중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됐고, 여전히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주식 시장이 '약세장 랠리'로 일시적인 반등을 보일 수는 있지만, 랠리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저점 매수보다는 우선 매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이 기업의 비용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주머니도 가볍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 소매업체들의 실적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더욱 커졌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전 세계의 자산 가격이 재조정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통제돼야 한다며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그는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주식시장 하락과 관련해 "단 며칠 만에 약세장이 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현재로서는 50bp 금리 인상이 좋은 계획"이라고 말했다.
S&P500 지수 내 헬스, 부동산, 에너지, 유틸리티 관련주가 올랐고, 임의소비재, 산업, 자재(소재), 통신 관련주는 하락했다.
화이자의 주가는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부스터 샷(추가접종)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다.
소매업체 로스 스토어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22% 이상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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