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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6월 9일 장전 시황(ECB 긴축 선회를 앞두고.. 미 증시 하락 마감)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6-09 07:35
조회수 :
662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0.81%, S&P500 -1.08%, 나스닥 -0.73%, 야간선물 종가 345.10)

전날 세계은행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데 이어 OECD도 세계 성장률 전망을 3.0%으로 하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3%를 넘으면서 증시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오늘 ECB 통화정책회의가 있고, 유로존에서도 0.5%p 금리인상을 시사한다면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긴축에 대한 우려가 아직 상당하니 이점 유의해야 할 듯 합니다.


오늘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입니다. 시장 흐름을 읽어내기 어려울 수 있으니 관망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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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은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그에 따른 국채금리 움직임과 유가 상승세 등을 주시했다.

     주요 기관들이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저성장 속에 고물가가 지속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전날 세계은행이 올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이전에 예상한 4.1%에서 크게 내리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상당하다고 경고했다.

     곧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올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3.0%로 1.5%포인트 하향했다. 또한 내년에는 성장률이 2.8%로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은행과 OECD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기존 3.7%에서 2.5%로 하향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하는 국내총생산(GDP) 전망 추적 지표인 GDP 나우(NOW)는 2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을 0.9%로 전망하고 있다.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3%를 넘어섰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연준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지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 예정된 ECB의 통화정책 회의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CB가 이르면 7월 회의에서 연준과 같이 0.5%포인트의 '빅스텝'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경우 유로존 국채금리가 오르고, 이는 미국의 국채금리를 함께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긴축 우려가 강화되면 주가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일 나오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앞두고,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좀처럼 사그라지지않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20달러를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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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