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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6월 10일 장전 시황(ECB 긴축 예고.. 미 증시 하락마감)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6-10 07:57
조회수 :
647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1.94%, S&P500 -2.38%, 나스닥 -2.75%, 야간선물 종가 343.10)


어제 밤 ECB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동결하고 자산 매입을 7월 1일부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7월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하면서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나는 것을 시사했는데요. 이 소식에 국채금리가 오르고,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우리시장 또한 오늘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회복세가 나오는지 확인하고 주식을 매수해야 하며 과도한 물타기는 위험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오늘은 오전 9시부터 공개방송을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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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은 ECB의 금리 인상 예고, 그에 따른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ECB는 정책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은 7월 1일부로 종료하기로 했다.

     또한 7월과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7월에는 0.25% 포인트를 인상하고, 9월에는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인상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중기 물가 상승 전망이 지속되거나 악화한다면 9월 회의에서 더 큰 폭의 인상도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해 0.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현재 ECB의 주요 정책 금리 중 하나인 예금금리는 마이너스(-) 0.5%이며, 두 차례 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되면 마이너스를 벗어나게 된다.


     ECB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해 마이너스 금리를 벗어날 것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강화됐다. ECB는 7월에 금리를 인상한 이후에도 한동안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에 유로존 국채금리는 물론 미국 국채금리도 소폭 올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3.07%까지 올랐다가 이후 오름폭을 낮췄으나 3%를 넘는 수준을 유지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2.81%까지 올라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존과 미국의 금리차가 축소되면 미 국채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는 반대로 오른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만약 소비자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까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5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달과 같은 수준이다.

     연준은 다음 주에 0.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며, 연준은 7월에도 추가로 0.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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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통신, 기술, 금융, 유틸리티, 자재(소재), 에너지, 부동산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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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