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6월 30일 장전 시황 (미 1분기 GDP 역성장, 미 증시 혼조세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6-30 08:10
- 조회수 :
- 308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세 마감했습니다(다우 +0.27%, S&P500 -0.07%, 나스닥 -0.03%, 야간선물 종가 312.10)
미국의 1분기 GDP는 -1.6%로 확정치가 발표되어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더 큰 고통이 예상되기 때문에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메스터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번주에 들어오면서 시장은 반등 후 방향을 모색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시장 방향에 대한 투자자님들의 의견도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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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미국의 경제 지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등을 주시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마이너스(-) 1.6%로 확정됐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 -1.5%보다 부진한 것으로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팬데믹 초기인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GDP 성장률이 두 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경우 시장에서는 이를 기술적 '경기 침체'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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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콘퍼런스에서 연준의 최우선 정책이 물가 안정이라는 점을재차 확인했다.
그는 "연준이 과도하게 긴축을 단행하는 리스크가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실수는 물가 안정에 실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다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다"라며, 이는 "분명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여전히 가계와 기업들이 매우 탄탄한 상황이며, 노동시장이 "엄청나게 강하다"라며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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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 내 에너지, 부동산, 자재(소재), 금융 관련주가 하락했고, 헬스, 필수 소비재, 통신, 기술 관련주는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에 대한 우려로 1% 이상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씨티그룹과 미즈호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각각 25만8천500대, 24만5천대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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