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7월 6일 장전 시황(경기 침체 우려, 대중 관세 취소.. 미 증시 혼조세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7-06 07:41
- 조회수 :
- 291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세 마감했습니다.(다우 -0.42%, S&P500 +0.16%, 나스닥 +1.75%, 야간선물 종가 307.25)
채권 시장에서 장기-단기 국채금리가 역전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습니다. 연속된 지표 부진으로 장기 국채 금리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안전자산 선호로 인해 국채시장에 매수세가 들어오면 금리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제 밤 크루드오일 가격이 100달러 아래로 하락해 98달러 마저 이탈했는데요. 유가 하락 또한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나스닥 지수는 상승마감했지만, 코스피 야간선물은 하락마감했기 때문에 미국 증시의 반등을 우리시장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중 흐름을 잘 체크하면서 대응해야 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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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경기침체 우려와 그에 따른 국채금리 하락세 등을 주목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2년물 국채금리와 10년물 채권금리가 역전돼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졌다.
통상 장기물 금리가 단기물 금리를 웃도는 것이 정상이지만,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 금리를 웃돌 경우 시장에서는 이를 경기침체의 전조로 해석한다.
지난 주 후반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추적하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나우 모델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는마이너스(-)2.1%까지 떨어졌다.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들이 지속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82%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 시각 2년물 국채금리는 2.83% 수준을 나타냈다.
가파른 금리 하락은 채권 시장이 경기 침체 우려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침체 우려로 안전자산인 국채와 달러로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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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가치는 침체 우려에 이날 달러화에 대해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5월에 31년 만에 첫 무역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로존 경제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추겼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유가는 8% 이상 추락하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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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이 중국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고율 관세 인하를 발표할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영상 통화를 나눴다는 소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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