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7월 14일 장전 시황(미 6월 물가지표 충격, 1.00%금리인상 가능성..증시 하락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7-14 07:41
- 조회수 :
- 297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0.67%, S&P500 -0.45%, 나스닥 -0.15%, 야간선물 종가 307.90)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의 결과가 9.1%로 나오면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이에 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1.00%p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면서 시장에 충격이 왔습니다. 장중 반등이 나오긴 했지만 지표발표 후 하락세를 모두 돌리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며칠 간 미국 증시의 흐름과 별개로 움직인 적도 많았습니다. 오늘 우리시장은 옵션 만기일인데요. 해외시장에 그대로 동조되는지, 우리만의 모멘텀으로 움직이는지 체크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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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소비자 물가 지표와 그에 따른 연준의 긴축 강도를 주목했다.
이날 발표된 6월 미국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올라, 5월 기록한 8.6% 상승을 크게 웃돌았다.
6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8.8%도 상회할 뿐만 아니라 1981년 이후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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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1%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장중 80%를 넘어섰다. 전날의 7%대 수준에서 분위기가 완전히 급반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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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6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근원 CPI가 너무 높다며 성장보다 인플레이션 통제에 집중해야한다고 말했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경기 침체 우려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5월 중순 이후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했다"라고 언급했으나, 5개 지역에서 침체 위험증가에 대한 우려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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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델타항공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했으나, 순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항공 연료 비용이 2019년 대비 40%가량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은 가이던스(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여행 수요 회복에도 항공업계가 고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델타항공의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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