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7월 15일 장전 시황(물가지표 우려에도 75bp 무게.. 미 증시 혼조세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7-15 07:48
- 조회수 :
- 300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다우 -0.46%, S&P500 -0.30%, 나스닥 +0.03%, 야간선물 종가 305.70)
이틀 간 발표된 물가지표 결과로 인해 1.00%p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연준 위원들이 0.75%p 금리 인상이 더 적절하다고 말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진정되었다고 합니다.
밤사이 원달러 환율도 1327원이상 올랐지만, 1317원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 시장도 전저점을 깨는 만큼의 충격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오전 9시부터 공개방송으로 진행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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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생산자 물가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 은행들의 실적을 주목했다.
이날 발표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미 노동부는 6월 P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기록한 10.9% 상승보다 높은 것으로 3개월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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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연준 내 매파(통화 긴축 선호) 성향의 위원들이 7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분위기는 다소 진정됐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한 행사에서 7월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확인되는 경제 지표에 따라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으로 기울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어제 시장이 약간 앞서갔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7월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들어오는 지표가 계속 부정적이라면 위원회가 더 많이 인상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의 금리 인상 속도가 적당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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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이다.
JP모건 체이스는 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다고 밝혔다. 순이익과 영업수익이 시장의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주가는 3% 이상 하락했다.
모건스탠리의 2분기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으며, 순이익과 영업수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0.5% 떨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4,500에서 3,600으로 대폭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새로운 목표치는 전날 종가보다 5.3%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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