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7월 22일 장전 시황(ECB 50bp 금리인상, 달러 하락.. 미 증시 상승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7-22 07:29
- 조회수 :
- 301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마감했습니다.(다우 +0.51%, S&P500 +0.99%, 나스닥 +1.36%, 야간선물 종가 320.05)
유럽중앙은행 ECB는 예상과 달리 0.5% 금리를 인상하여 11년만에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났습니다. 시장은 긴축으로 인한 경기 둔화보다 달러 강세에 따른 해외 수익 감소가 회복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하며 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유럽의 금리인상으로 유로화가 반등, 달러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채권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하며, 이에 대한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다음주에는 연준의 FOMC 회의가 있어 투자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오전 9시부터 공개방송으로 진행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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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동참 소식,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ECB는 이날 애초 예고했던 것과 달리 0.50%포인트라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해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 ECB의 금리인상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긴축은 전 세계 경기 둔화 우려를 강화했다. 다만 시장은 최근 기업들이 달러 강세에 따른 해외 수익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는 점을 더욱 주목했다.
ECB의 금리 인상은 달러화의 강세를 누그러뜨려 해외 수익이 많은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주 들어 나스닥지수는 5.3%가량올랐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2.4% 올랐으며, S&P500지수는 3.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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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 우려에도 기업들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중국의 상하이 공장 생산 차질에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9.8%가량 올랐다.
필립모리스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주가가 4.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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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지표는 부진하게 나왔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으로 증가해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7천 명 증가한 25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담당하는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7월 제조업 활동 지수는 마이너스(-) 12.3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약 2년 만에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졌던 이 지수가 7월 들어 더 악화했다. 6월 수치는 -3.3이었다. 수치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로 돌아섰다는 의미이며, 이 수치는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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