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7월 25일 장전 시황(기업 실적 우려와 지표 부진에..미 증시 하락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7-25 07:42
- 조회수 :
- 310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0.43%, S&P500 -0.93%, 나스닥 -1.87%, 야간선물 종가 316.50)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냅의 분기 손실 소식이 나오면서 소셜미디어 업계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짙어졌습니다. 그리고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더 증폭되었다고 합니다. 유로존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경기 둔화가 올 것이라는 전망도 여전합니다.
최근 우리시장에 반등이 나왔지만, 추가반등이 될 것인지 다시 한 번 하락세가 나올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시장을 유연하게 보려면 현금 비중이 필요하며, 포트폴리오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구성되어야 합니다. 아직 결과는 알 수 없으니 시장을 천천히 살피면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에도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습니다(FOMC 26-27). 방송 중에 결과도 알려드리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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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스냅의 실적 결과와 경제 지표 등을 주목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의 주가는 분기 손실과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39% 이상 폭락했다.
스냅은 디지털 광고 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기업 중에서 가장 먼저 실적을 내놓은 기업이다.
이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다른 기술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가 각각 5%, 7% 이상 하락했다. 다른 소셜미디어 업체 핀터레스트의 주가도 13% 이상 떨어졌다.
트위터도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을 발표하고 예상과 달리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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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에 지금까지 21%가량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0%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는 모두 부진했다.
S&P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3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52.7에서 하락한 것으로 24개월 만에 최저치이다.
7월 서비스 PMI 예비치는 47.0으로 전달의 52.7에서 50 아래로 떨어지며 위축세로 돌아섰다. 이날 수치는 2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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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부진에 10년물 국채금리는 낙폭을 확대하며 전장보다 11bp(0.11%포인트) 하락한 2.77% 근방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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