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7월 28일 장전 시황(파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 시사.. 미 증시 상승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7-28 07:40
- 조회수 :
- 298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다우 +1.37%, S&P500 +2.62%, 나스닥 +4.06%, 야간선물 종가 322.75)
나스닥지수는 2020년 04월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연준은 예상대로 0.75%p 금리를 인상했고, 앞으로 인상 폭을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시장이 안도했습니다. 그리고 파월 의장이 경기 침체가 아니라고 강조한 점도 긍정적으로 풀이되었습니다.
어제 시장 분위기가 매우 좋아 우리 시장도 제대로 반영한다면 지난주 고점을 크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되었으므로 불안감은 아직 남아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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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상 폭과 관련해 구체적인가이던스(선제 안내)를 제시하지 않은 데 시장이 안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다음 회의에서 또 다른 이례적인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으나 "이는 지금부터 그때까지 우리가 얻게 될 지표에 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9월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앞으로 두 달간 나올 지표에 따라 인상 폭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기조가 추가로 긴축됨에 따라 누적된 정책 조정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동안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라고 언급해 결국 금리 인상 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장은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가 고용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침체에 있지 않다고 강조한 점에도 환호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의 매우 많은 부문이 너무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술기업들의 실적에 투자자들이 안도한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이날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주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 순이익과 매출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 증가율이 40%로 뛰어오르고, 회사가 2023회계연도 두자릿수대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6.7%가량 올랐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도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나 검색 엔진 사업부 매출이 강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가가 7.6%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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