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8월 1일 장전 시황(미국 물가지표 PCE가격지수 40년래 최고.. 미증시 상승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8-01 07:38
- 조회수 :
- 288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 +0.97%, S&P500 +1.42%, 나스닥 +1.88%, 야간선물 종가 324.40)
금요일 미국의 물가지표로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이는 유로존 및 일본 등 주요국 또한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가 하락세,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통화정책 결정 이후 다음 회의까지 약 2개월 간 시간이 있어 그동안 데이터가 어떻게 쌓이는지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증시는 최근 좋은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주식가격 반등도 좋았습니다. 긴축 시기 이므로 시장에 추세 상승이 나오긴 어려울 수 있지만 단기적인 저점은 잡혀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전략집과 단타 대응을 통해 언급해드린 주식들 모두 좋은 상승 모멘텀을 가질 수 있는 주식들입니다. 그동안 씨를 뿌려두었고, 앞으로 가격이 올라올 때 잘 챙겨나가시면 됩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
다우지수는 이달 들어 6.7%가량 올랐고, S&P500지수는 9.1%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12.4% 상승했다. 3대 지수의 이달 상승률은 202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 등을 주목했다.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기업들의 이번 2분기 실적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혼재한다.
일례로 아마존은 예상보다 강한 매출 실적을 발표하고, 3분기 전망치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제시해 주가가 10% 급등했다.
반면 인텔은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 둔화로 인해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며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를 하향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인텔 주가는 8% 이상 하락했다.
애플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이러한 분위기는 실적발표 기간 초반에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훨씬 더 비관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보다는 낫다는 게전문가들의 평가다.
.
.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속됐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보다 6.8% 올라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수치는 전달 기록한 6.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월 대비로도 1.0% 올라 전달의 0.6% 상승보다 높았다.
6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올라 전월치인 4.7%보다 높아졌고, 전달 대비로는 0.6% 올라 전월치인 0.3% 상승을 웃돌았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9.1% 급등한 데 이어 PCE 가격지수도 둔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계속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
.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