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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8월 2일 장전 시황(제조업 지표 부진에도 긴축 시사.. 미 증시 하락 마감)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8-02 07:43
조회수 :
299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0.14%, S&P500 -0.28%, 나스닥 -0.18%, 야간선물 종가 324.15)


어제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했습니다. 최근 나온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연준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금리인상 사이클이 언제 종료될 지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증시 하락은 연준 위원이 물가 목표치(2%)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긴축을 이어가야 한다는 발언 때문이었습니다. 코스피 야간선물은 보합권에서 마무리 되었으므로 우리 시장은 어제 종가 부근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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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간에 급반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로 주가는 일단 쉬어가는 분위기다. 지난 7월 한 달간 3대 지수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기록했다.

     지난주 주가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앞으로 긴축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에 크게 올랐다. 경기가 둔화하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 강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됐다.


     하지만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은 이 같은 기대에 대한 경계를 높였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31일 CBS 방송에 출연해 경기침체보다는 인플레이션이 더 큰 위협이라며 장기 물가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연준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우리는 여전히 목표치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라고 언급해 추가 긴축을 계속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 내 가장 비둘기파적인(통화 완화 선호) 성향으로 평가돼온 인물이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계속 부진하게 나오고 있다.

     S&P 글로벌이 집계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2로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수치는 전달 기록한 52.7을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예비치였던 52.3에도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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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6% 수준까지 하락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2.9%를 기록해 10년물 금리가 2년물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은 4주째 이어졌다.

     S&P500 지수 내 필수소비재와 임의소비재, 산업, 유틸리티 관련주가 오르고, 에너지, 금융, 부동산, 자재(소재), 헬스, 통신 관련주는 하락했다. 기술주도 소폭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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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