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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8월 8일 장전 시황(미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미 증시 혼조세 마감)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8-08 07:53
조회수 :
312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세 마감했습니다(다우 +0.23%, S&P500 -0.16%, 나스닥 -0.50%, 야간선물 종가 326.10)


미국의 실업률이 3.5%로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강해졌다고 합니다. 그동안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가 부진하면서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었는데요. 연준위원들이 빠른 긴축의 근거로 삼았던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로 나오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나온 반등에서 눌림목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겼으니 이점 유의하시어 주식 대응 전략을 짜 나가셔야 합니다. 늘 강조해드린 분할 대응 잊지 마시고, 파생시장에서도 한 방향으로 과도한 비중을 싣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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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고용 보고서와 연준의 긴축 우려 등을 주목했다.

이날 고용이 경기 침체와는 거리가 먼 상황임을 확인시켜주면서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강화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2만8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5만8천 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고용은 전달 기록한 39만8천 명도 크게 웃돈다.


7월 실업률은 3.5%로 집계돼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2월에 기록한 수치(3.5%)로 돌아갔다. 3.5%의 실업률은 반세기 만에 최저 수준이다. 임금상승률은 지난달보다 0.5%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올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고용 지표 발표 후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로 돌아섰고, 달러화 가치는 크게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장중 1% 이상 오른 106.936까지 올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4bp(0.14%포인트) 급등한 2.84% 근방에서 거래됐다. 2년물 국채금리도 17bp(0.14%포인트)가량 올라 3.22% 근방에서 거래됐다. 둘 간의 스프레드(차이)는 40bp를 넘어서며 200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를 웃도는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전조로 해석된다.


연준이 더욱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기물 금리가 더 크게 오른 것이 금리 격차를 확대했다.


미국의 7월 고용이 깜짝 증가하자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9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60%를 넘어섰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 폭을 낮춰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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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