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8월 23일 장전 시황(달러의 지속적인 상승.. 미 증시 하락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8-23 07:46
- 조회수 :
- 106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다우 -1.91%, S&P500 -2.14%, 나스닥 -2.55%, 야간선물 종가 319.55)
이번주 제롬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과 PCE 가격지수(개인소비지출) 발표를 앞두고 연준의 긴축 속도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악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에너지(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가뭄이 겹치면서 경기 침체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지면서 유로화 가치가 달러보다 약세를 보이는 등 달러 강세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밤 시장 하락을 반영하면서 우리시장도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상 계약 수 조절, 주식 비중 조절 하시고 안전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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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을 기다리고 있다.
파월 의장은 오는 26일 잭슨홀 회의에서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연설은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어느 때보다 시장의 관심이 크다.
시장은 그동안 9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기대해왔으나, 일부 연준 당국자들이 여전히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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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가치가 유로 대비 큰 폭으로 오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 가치 상승은 해외 수익이 많은 글로벌 기업들에 수익을 줄일 수 있다.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많은 기업들이 달러 강세를 위험 요인으로 언급한 바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는 장중 109.102까지 올라 7월 14일 고점(109.298)에 바짝 다가섰다. 7월 고점은 2002년 이후 최고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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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1'의 유지 보수를 위해 해당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을 이달 말부터 3일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유럽의 가스 가격은 이날 19% 이상 폭등했다.
겨울을 앞두고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유럽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것이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이날 유로화 가치는달러 대비 20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내년 1분기에 18%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씨티는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현재 10.1% 수준까지 폭등한 영국의 소비자물가가 추가 급등할 것으로 경고했다.
물가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침체 우려에도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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