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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8월 29일 장전 시황 (파월, 긴축 속도 유지 예고.. 미 증시 하락 마감)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8-29 07:44
조회수 :
325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다우 -3.03%, S&P500 -3.37%, 나스닥 -3.94%, 야간선물 종가 319.35)


금요일 밤에는 제롬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있었습니다. 그는 7월 물가지표가 이전달보다 내려간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지만, 아직 정점을 지났다고 말하기엔 이르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물가안정을 위해 경제적 고통을 감수해야한다고도 말하며 물가 안정에 대한 의지와 기존과 비슷한 속도의 금리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시장은 장중 큰 폭으로 하락했고, 반등도 없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원웨이 하락을 만들었습니다. 야간선물 또한 큰 폭으로 밀려서 마무리된 만큼 오늘 우리시장 또한 갭하락하여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느 지점에서 매수세가 들어오는지 체크가 필요합니다. 다시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좋은 자리로 내려오는 주식들을 받아보는 쪽으로 전략을 짜 보고자 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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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잭슨홀 연설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고 자신할 때까지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연준의 정책 전환을 기대했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역사적인 기록은 너무 일찍 완화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7월 인플레이션이 완화된 것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면서도 "한 달 동안의 개선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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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는 파월의 발언이 뚜렷하게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한동안 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데 시장이 놀랐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개장 전 발표된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는 전월보다 둔화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상무부가 발표한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3% 상승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6.8% 상승)에 비해 상승률이 큰 폭 둔화했다. 7월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해 전달의 1.0% 상승에서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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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물가 지표가 나온 후 CNBC와의 인터뷰에서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표가 예상보다 괜찮게 나오면서 9월 금리를 50bp 인상하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앞으로 몇 주간 마음을 바꿀 수 있는 더 많은 경제 지표가 있다며 "아직은 갈 길이 멀다"라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7월 물가 지표는 "환영할만한 뉴스"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 있다는 훨씬 더 많은 설득력 있는 증거를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결국, 연준의 9월 행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8월 물가 지표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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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