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8월 30일 장전 시황(연준 위원 매파 발언 지속.. 미 증시 하락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8-30 07:54
- 조회수 :
- 324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다우 -0.57%, S&P500 -0.67%, 나스닥 -1.02%, 야간선물 종가 317.05)
이번 8월들어 상승한 부분을 모두 제자리로 되돌리게 되었습니다. 금리인상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의 국채금리가 올랐고,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잭슨홀 연설의 여파가 남아있고, 시장이 충격을 소화한 후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어제 우리시장은 갭을 만든 후 하루종일 횡보했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변동이 커질 수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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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얼마 못갈 것으로 봤던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정책 전환 기대는 단숨에 식었다.
고통을 예고한 연준의 매파 스탠스는 주식시장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1% 이상 급락하며 부진한 투자 심리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미 국채수익률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술주에 부담이 됐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3.10%대로 올랐고,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3.43%대로 높아졌다.
연준 당국자의 발언도 긴축적인 스탠스를 뒷받침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인터뷰에서 잭슨홀 이후의 시장 반응에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주식시장 랠리를 보고 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얼마나 전념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왠지 시장이 오해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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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 보면 기술주들이 대체로 내렸다.
테슬라는 이날 1%대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2%대 내렸다.
애플도 1%대 하락했다. 스냅은 3% 이상 급락했고, 메타 플랫폼스도 1% 넘게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금융, 헬스,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관련 지수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이와 달리 에너지, 유틸리티 관련 업종지수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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