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9월 2일 장전 시황(8월 고용지표 부담.. 미 증시 혼조세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9-02 08:01
- 조회수 :
- 317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다우 +0.46%, S&P500 +0.30%, 나스닥 -0.26%, 야간선물 종가 314.65)
오후시간 증시 반등세가 나왔으나 나스닥만 +(플러스)로 전환되지 못했습니다. 오늘 밤에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고용시장이 크게 악화하지 않는 한 연준의 통화정책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어제 밤 미 증시의 반등이 우리시장에도 반영되는지 함께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공개방송으로 진행합니다.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
주식시장 참가자들은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둔 부담과 미 연준의 지속적인 긴축 정책 경계, 미 국채수익률 급등에 주목했다.
오는 2일에 발표되는 8월 비농업 고용 지표는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확인해야 할 핵심 지표다.
고용시장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연준의 긴축 스탠스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월 비농업 고용 전문가 예상치를 31만8천 명 증가로 집계했다.
8월 실업률 전망치는 3.5%로 직전월과 같을 것으로 예상됐다.
.
.
한편 S&P 글로벌이 집계한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로, 전월치를 소폭 하회했다.
다만 지수는 여전히 '50' 이상을 유지하며 제조 업황 확장세를 시사했다.
공급관리협회(ISM)는 이날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8월 제조업 PMI는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최근 긍정적인 경제 지표는 오히려 증시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용 및 경제가 탄탄하다고 확인될 경우 연준이 긴축의 고삐를 더 강하게 죌 수 있기 때문이다.
미 국채수익률이 급등세를 보인 점도 주가지수에 부담을 줬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3.29%대까지 올라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3.41%대로 고점을 기록해, 지난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통화정책 영향을 많이 받는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3.55%대로 오르면서 15년 만에 최고점을 또 경신했다.
높은 국채수익률은 미래의 이익을 바탕으로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평가하는 기술주를 눌렀다.
종목 별로 봤을 때 엔비디아의 주가가 7%대 급락했다. AMD 주가는 3% 가까이 내렸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미국 반도체 대기업인 엔비디아와 AMD에 인공지능(AI)용 최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중단하라고 통보하면서주가가 타격을 입었다.
.
.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