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9월 5일 장전 시황(미 견조한 고용지표..미 증시 하락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9-05 07:46
- 조회수 :
- 331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1.07%, S&P500 -1.07%, 나스닥 -1.31%, 야간선물 종가 312.00)
그동안 시장에 불안감을 가져다 준 채권시장이 가격은 반등하고 금리가 내려오면서 그동안의 추세를 일부 되돌렸습니다. 하지만 외환시장은 아직 강달러로 인한 다른 통화들의 약세가 지속하고 있는데요. 엔화는 24년만의 최저치로 내렸고, 유로화 역시 1달러가 이탈된 후 회복을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오늘 미국의 공휴일로 해외선물시장은 조기종료됩니다(종료 시각 지수 02:00, 에너지/금속 03:30) 섹터마다 종료시각이 다르니 공지사항 참고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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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참가자들은 8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와 미 연준 금리 인상 전망에 주목했다.
3대 지수는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확인한 직후에는 상승 출발했으나 안도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장후반으로 가면서 주요 지수는 모두 1% 이상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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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8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미 연준의 긴축 사이클을 어떻게 바꿀지 다시 해석하는데 집중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1만5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의 예상치(31만8천 명 증가)보다 소폭 낮으나 월가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다.
다만, 8월 고용은 전월치(52만6천 명) 증가에는 크게 못 미쳤다.
8월 실업률은 3.7%로 직전월 3.5%보다 올랐다. 8월 실업률은 올해 2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8월 고용 보고서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8월에 높아진 실업률을 눈여겨봤다.
고용 호조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을 뒷받침해주는 요인이다.
물가 안정과 고용 안정이라는 두 가지 책무를 지는 미 연준으로서는 고용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 그만큼 인플레이션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8월에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이날 금융시장에서 미 연준이 세 차례 연속 75bp 금리 인상을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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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 보면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중국 수출 중단을 통보받은 엔비디아는 2% 이상 하락했다.
메타플랫폼스와 스냅은 3% 정도 하락했다. 테슬라는 2% 이상 빠졌다.
넷플릭스, 애플, 알파벳A는 각각 1%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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