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1월 17일 징전 시황(연준 긴축 부작용 우려.. 미 증시 하락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11-17 08:24
- 조회수 :
- 653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다우 -0.12%, S&P500 -0.83%, 나스닥 -1.54%, 야간선물 종가 321.30)
연준 위원들은 미국의 최종 기준금리를 4.75~5.25%로 예상한다고 말했고, 어느 시점에 금리인상을 중단할 지 말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도 했습니다. 12월 FOMC에서는 50bp 인상으로 속도조절이 가능할 것을 말했지만 물가지표 하나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다른 지표들을 더 참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지속적인 긴축으로 부작용이 있을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채권 시장의 금리 역전(2년 금리가 10년 금리보다 높은 상태)이 여전히 지속하고 있고, 역전폭 또한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10시 개장, 오후 4시반 장종료됩니다. 대응에 차질 없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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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3% 증가해 전달의 보합 수준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소매판매 호조로 국채금리가 반짝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한때 3.7% 아래로 떨어지면서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더욱 확대됐다. 10년물 금리가 2년물 금리를밑도는 금리 역전이 심화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강화됐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메모리칩 공급을 축소하고, 지출 계획을 추가로 줄일 것이라고 밝힌 점도 시장에 압박으로 작용했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6%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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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당국자들은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지만, 긴축 기조는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를 올리는 데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면서도 추가로지표를 더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미국의 최종금리가 4.75%~5.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금리 인상 중단은 지금 논의 대상이 아니라며 지금 논의는 속도를 늦추고,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이 어디인지에 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을 언제 중단할지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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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최종 금리 수준을 4.75%~5.0%에서 5%~5.25%로 상향했다. 12월에 0.50%포인트 금리를 올린 후 내년 2월과 3월, 5월에 각각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상한 것이다.
전날 시장에 영향을 미쳤던 폴란드 미사일 피격 관련 지정학적 긴장은 미사일 피격이 러시아 순항미사일을 막기 위해 발사된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나면서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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