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1월 18일 장전 시황(연준 인사 매파 발언 지속.. 미 증시 하락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11-18 07:53
- 조회수 :
- 636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다우 -0.02%, S&P500 -0.31%, 나스닥 -0.35%, 야간선물 종가 317.70)
시장은 장 초반 급격하게 하락하다가 하락폭을 어느정도 회복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연준 위원 중 제임스 불러드 연은 총재는 연준의 정책 금리를 5%이상, 최고 7%까지도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깊어졌습니다.
오늘 금요일은 오전 시간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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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연준 당국자 발언, 국채금리 움직임,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
연준 당국자들은 여전히 통화 정책 기조가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연준 내 매파 인사로 통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 금리 수준이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충분히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책금리를 추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의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으로 되려면 최소 5%~5.25%까지 인상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연설에 사용한 도표에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이 5%~7%로 제시됐다.
불러드 총재는 연설에서 7%를 언급하진 않았으나 테일러 준칙에 따른 여러 가능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최고 7%를 표시한 도표가 나오면서 시장이 과민 반응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0bp가량 올라 최고 3.8%까지 상승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10bp 이상 올라 최고 4.48%까지 올랐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멈췄다는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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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리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게임 분야 매출이 부진했으나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로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엔비디아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 이러한 소식에 메이시스의 주가는 15% 급등했다. 반면, 다른 백화점 체인 콜스는 거시 경제 역풍과 소매 사업 환경의 변동성을 고려해 연간 전망치를 철회했으나 주가는 5% 이상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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