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1월 21일 장전 시황(연준 최종금리에 대한 고민.. 미 증시 상승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11-21 07:48
- 조회수 :
- 644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다우 +0.59%, S&P500 +0.48%, 나스닥 +0.01%, 야간선물 종가 318.05)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소화하면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전일 최종금리 폭을 5%~7%로 제시한 불러드 위원에 이어 12월 FOMC 회의에서 75bp 금리인상을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발언을 하며 매파적인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시장 투자자들의 예상은 50bp 인상이므로 실제로 75bp 금리 인상 시 시장에 충격이 올 수 있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있어 통화정책을 어떻게 결정해나갈 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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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장은 연준 당국자들의 긴축 관련 발언, 기업 실적 등을 소화하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연준의 방향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으나, 연준 당국자들의 최근 발언으로 이 같은 기대가 줄어들었다.
전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5%~7%로 시사하면서 시장의 불안을 부추겼다.
불러드 총재는 지금까지의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제한적인 영향만을 미쳤다며 아직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것은 여전히 현재의 급선무이며,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언급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역설했다.
콜린스 총재는 또한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며, "충분히 타이트한지를 결정할 때 모든 가능한 인상이 테이블 위에 있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전날 불러드 총재와 이날 콜린스 총재의 발언에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4%가량으로 전날의 15% 수준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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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모두 부진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0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8% 하락한 114.9를 기록했다. 이날 수치는 8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콘퍼런스보드는 "경기선행지수가 8개월 연속 하락해 경제가 이미 침체에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10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5.9% 감소한 연율 443만 채를 기록해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주택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 거래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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