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5-12-29 원자재 데일리 리포트
- 작성자 :
- 오스틴 박
- 작성일 :
- 12-29 15:04
- 조회수 :
- 210
✔️에너지
WTI는 지난 금요일 글로벌 공급 과잉 우려와 러-우 평화 기대감 속에 2.8% 하락해 $56.74로 마감했습니다.
IEA가 내년 글로벌 원유 공급이 수요를 하루 384만 배럴 초과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공급 과잉 부담이 부각되었습니다. 평화 협상 진전 시 러시아 제재 완화 가능성도 추가적인 하방 요인으로 인식되었고, 베네수엘라 관련 미국의 격리 조치는 유가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향후 최소 두 달간 미군의 역할을 베네수엘라산 원유 이동을 차단하는 이른바 '격리' 조치에 거의 전적으로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군사 공격보다 제재 집행을 통한 경제적 압박으로 마두로 정권을 흔들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됩니다. 이미 미 해안경비대는 베네수엘라 원유를 실은 유조선 두 척을 나포했고 추가 단속을 진행 중입니다.
석유 수출 차단을 통해 마두로 정권의 핵심 재정 수입원을 직접 겨냥하고 있습니다. 기존 '봉쇄'라는 문구 대신 '격리' 표현을 쓴 것은 전쟁 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 법적 부담을 피하려는 의도로서,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와 유사하다는 평입니다.
다만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불법 무력 사용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외교적 마찰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이번 조치는 단기적으로 베네수엘라 원유 공급 차질 리스크를 만들 수는 있으나, 글로벌 원유 시장 전반에는 영향이 제한적이고 미국이 군사 충돌 없이 에너지 제재 압박을 가하는 수준에 그칠 전망입니다.
천연가스는 4.366달러로 마감해 주간 기준 9.6% 상승했습니다. 이는 1월 초까지 동부 지역의 기온 하락 전망에 난방 수요 회복 기대를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HDD는 여전히 평년을 하회하지만 증가 추세로 전환되며 수급 균형이 점진적으로 타이트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여기에 Freeport LNG가 모든 액화 트레인을 재가동하며 LNG 피드가스 수요가 정상화된 점도 가격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다만 미국 내 생산은 12월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은 감소 중인 만큼 상승이 구조적 추세라기보다는 날씨 중심의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됩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기온 전망이 추가 상승의 핵심 변수이나, 중기적으로는 높은 생산 수준이 상단을 제한하는 구도가 유지되는 중입니다.


✔️금속
지난주 비철금속은 성탄절과 박싱 데이(Boxing Day)로 목, 금 휴장을 앞둔 가운데 공급 우려가 불거진 전기동과 니켈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전기동은 미국 전기동 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른 지속적인 재고 축적과 중국 제련소의 TC(제련수수료) 하락 소식 등으로 공급 제약 우려가 재점화되며 사상 최고치(톤당 $12,282)를 경신했습니다.
니켈은 내년 인도네시아 생산량이 34% 줄어들 것이라는 인도네시아 니켈 광업협회의 발표에 연속적으로 상승하며 올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기동 지난주 목, 금요일 휴장한 LME와 다르게 금요일 거래를 재개한 Comex(+4.7%)와 SHFE(+3.0%) 구리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Comex 3월 인도분 구리 선물 가격은 장중 파운드당 $5.888(톤당 $12,980)까지 오르면서 금일 LME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시사했습니다.
- 귀금속
지난주 귀금속은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역사적인 연말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그중에서도 금, 은, 백금 선물은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금(GOLD): ETF 자금 유입이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며, 실물 투자 수요가 강력하게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은(SILVER): 올해 은 가격은 숏 스퀴즈 여파와 수급 불균형 우려로 인해 전례 없는 160%의 급등세를 기록 중입니다.
- 리튬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인 Codelco와 리튬 채굴 회사인 SQM이 리튬 합작 사업 계약을 최종 체결했습니다. 합작회사인 'NovaAndio Litio spA'는 2060년까지 아타카마 염호 지역의 리튬 탐사 및 생산·판매를 관리하게 됩니다. 이번 계약은 최대 고객인 중국의 승인을 얻으며 최종 확정되었으며, 중국 고객에 대한 차별 없는 공급 조건을 전제로 승인되었습니다.


출처 : 삼성선물, 인베스팅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