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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6-01-20 에너지 원자재 리포트

작성자 :
오스틴 박
작성일 :
01-20 10:27
조회수 :
250

✔️에너지


전일 유가는 이란 시위 진정으로 미국 공격 우려가 줄어들며 보합권을 유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영유권 압박으로 미국과 EU 간 갈등 가능성이 부각되었고, 이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유가 상단을 제한했습니다.


그린란드는 원유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무역 마찰 확대 우려가 수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인프라 리스크와 북미·유럽의 한파 예보는 정제유 공급 불안 요인으로 거론되며 하단을 지지하는 가운데, IMF의 2026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은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처럼 호재와 악재가 혼재된 이슈들 속에서 유가는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란 반정부 시위가 잦아들면서 미국과 이란 간 마찰 우려가 감소했습니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시위대 사망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언급한 이후 군사적 긴장감이 낮아졌습니다. 한때 이란 최고 종교 지도자 강제 축출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미 군사작전 직전까지 갔었지만, 이후 미국의 군사적 행보가 부재한 가운데 이란 내 반정부 시위도 소강상태를 보이며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란 정부는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사흘 안으로 자수하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배후에서 손을 써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질됐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속아 넘어간 개인으로 간주해 관용적으로 대우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추산된 사망자 수는 비공식적으로 1만 명이 넘어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은 주요 원유 생산국인 이란(세계 5위 생산국, 세계 원유 공급 3%) 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분위기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마찰은 단순한 전략적 갈등을 넘어 무역 보복 가능성까지 부각된 심각한 외교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 8개국에 대해 2월 1일부터 10% 관세, 6월 1일부터는 25%까지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EU는 공동으로 '연대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EU는 긴급 정상회의를 소집해 약 930억 유로(약 160조 원) 규모의 보복 관세, 기존 무역협정 승인 보류, 미국 기업의 EU 시장 접근 제한 등 다양한 맞불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사실상 그린란드를 통치 중인 덴마크는 전투병 약 100명을 파견한 뒤 향후 100명가량의 추가 파병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8개 유럽 국가들도 최소 1명에서 10명가량의 병력 파병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파병의 성격이 주둔 목적이 아닌 북극권 훈련에 참여하기 위한 일시적 파병이라는 점과 병력 규모가 크지 않은 점을 감안했을 때, 유럽 특유의 '보여주기식' 연대 목적이 강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속


전일 비철금속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위협으로 인한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지난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 그린란드 파병 유럽국인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2월부터 10%, 6월부터 25%)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19일)에도 그린란드 파병국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실행하겠다고 재차 언급했고, 이 조치는 '셀 아메리카(Sell America)'로 이어져 달러 인덱스가 급락했습니다.


한편, 월요일 발표된 2025년 중국 경제성장률(5%)은 목표치(5% 안팎)를 달성했지만, 4분기 성장률 자체는 4.5%로 2023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GDP는 5.3% 성장률을 보였지만, 하반기에는 4.65%로 내려앉아 '상고하저' 추세를 보인 상황입니다.


게다가 2025년 고정 자산 투자는 전년 대비 3.8% 감소했는데, 그중에서도 부동산 개발 투자는 17.2%나 줄었고 신규 상업용 주택 판매액도 12.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6.1%)과 산업생산(+5.9%)이 호조를 보이면서 성장률 목표는 턱걸이로 달성했지만, 중국 내 소비와 투자가 갈수록 위축되어 저성장 위기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알루미늄 

2025년 중국 알루미늄 생산량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4,502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7년 국가가 도입한 생산 능력 상한인 4,500만 톤을 넘은 수준이며, 특히 12월 생산량은 역대 최고치인 387만 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연간 알루미늄 생산이 상한선 이상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국가의 생산 규제가 완벽히 작동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알루미늄은 정부의 완만한 규제 속에서 4,500만 톤 이상으로 생산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하여 골드만삭스는 2028년까지 중국 생산 능력이 90만 톤 더 증가할 것이며, 공급 과잉으로 인해 글로벌 알루미늄 가격이 향후 몇 년간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 아연 

2025년 중국 철강 생산량은 4.4% 감소한 9억 6,100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조강 생산량이 10억 톤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며, 특히 12월 생산량은 2년 만에 최저치인 6,820만 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는 당국이 만성적인 과잉 생산을 해결하기 위해 철강 산업 규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전기동 

블룸버그에 따르면 캡스톤 코퍼(Capstone Copper)사의 칠레 만토베르데(Mantoverde) 광산은 여전히 파업이 진행 중이지만 정상 생산량의 약 75%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에 노조는 회사가 파업 참가자들의 업무를 대신할 대체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노동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업 중에는 생산량이 평소의 3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산 차질이 크게 야기되지 않으면서 노사 간 추가적인 갈등이 발생하는 모습입니다.
















출처 : 삼성선물, 인베스팅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