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업 탐방 포인트 4가지

우리는 3월 6일부터 3월 12일까지 일본, 대만의 IT H/W 업체들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1) 일본 IT H/W업체들은 엔화 약세를 제품 가격 인하를 통한 시장 점유율 상승에 활용할 계획이 전
혀 없으며 오랫동안 떨어진 체질 개선에 활용할 것임을 피력하였고, 오히려 엔화 약세는 한국 전자
업체들에게 부품, 소재, 장비 가격 하락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더욱 많을 것이라는 점을 파악하였
고, 2)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Sony는 스마트폰을 제외한 모든 제품의 출하량 전망치를 낮추었고,
TDK는 적자 전환, Ibiden은 적자가 지속될 정도로 일본 기업들의 경쟁력은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3) Nanya의 PC DRAM 사업 철수와 Toshiba의 감산으로 메모리 수급이 개선되고 있으
며, 4) 중국의 춘절 TV Sell Out은 AVC 기준으로 전년 대비 45.0%, WitsView 기준으로는
15.0% 성장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을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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