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자동차 - 6월 중국 판매 점검
- 작성자 :
- KTB투자증권
- 작성일 :
- 07-08 11:02
- 조회수 :
- 568
▶ Issue
해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6월 중국 판매 언론보도 요약
▶ Pitch
6월 현대/기아차 중국 출하량이 각각 YoY -30.8%, -26.5% 감소한 가운데 타 해외 메이커들의 판매 결과도 언론을 통해 발표되고 있음. 우려되는 것은 일본을 비롯한 타 완성차 업체들의 6월 중국 판매는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점임. 중국 점유율 1위인 VW은 지난 6월 언론보도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2018년까지 56,000위안 ~ 77,000위안(1,000만원 ~ 1,400만원) 가격대의 저가 모델(budget car)을 출시할 것을 발표했는데, 현대/기아차 역시 중국 시장 내 점유율 회복을 위해서는 모델 라인-업 확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
▶ In Detail
- 6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중국 판매 결과 속보
Toyota: 100,600대로 YoY +41.7% 증가. 지난해 Corolla 모델 변경에 따른 라인 조정 기저효과 감안해도 양호한 성장세 시현한 것으로 평가.
Honda: 73,381대로 YoY +26.1%. Nissan: 93,600대로 YoY +0.1%.
Mazda: 17,400대로 YoY +14.2% 증가.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중국 시장 합산 점유율은 지난 5월 20%대로 회복. 반일감정에 따른 점유율 하락이 일단락된 가운데 주요 업체별 적극적인 신차 출시가 점유율 회복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
GM: 24.6만대로 YoY +0.4% 증가. M-Benz: 32,507대로 YoY +38.5% 증가.
Great Wall: 50,828대로 YoY +4.7% 증가. SUV는 +18.6% 성장하였으나 Pickup과 Sedan이 각각 -39.3%, -15.2% 감소. 출시 1년 미만인 Haval H1, H2(2개 모델 모두 저가 B-SUV)의 판매대수는 각각 3,812대, 10,010대를
기록해 전체 성장을 견인. Haval H1과 H2의 중국 시장 MSRP(최저트림기준)는 각각 RMB 66,900, RMB 98,800 vs. 현대차 ix25 RMB 119,800.
Geely: 31,168대로 YoY +22.0% 증가. 주력 모델인 EC7 판매호조와 Vision 신차효과가 성장을 견인. 수출 포함 판매는 33,069대로 YoY +6.0%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