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분석 리포트
[조선] 해운강자 노르웨이, 스크러버 금지 선봉에 서다
- 작성자 :
- 하나금융투자
- 작성일 :
- 11-08 13:35
- 조회수 :
- 460
스크러버 금지하는 새로운 ECAs 설정을 추진
그리스와 더불어 해운강자의 위상을 갖고 있는 노르웨이의 해운관련 정부부처(Norwegian Maritime Authority)에서 스크러버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ECA 설정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피오르드 절벽이 위치한 북해지역에서 벙커유와 스크러버 사용을 금지하고 저유황 사용으로 대체하려는 내용을 노르웨이 해운 당국자는 설명하고 있다. 기존 발틱해와 북해 ECAs에서는 스크러버 장비 사용이 허용되지만 기술적 검증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검증되지 않은 제조사의 스크러버 장비를 선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개방형 스크러버는 규제를 만족시키는데 매우 취약한 것으로 선주들은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