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도 영업이익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한글과컴퓨터는 2분기 매출액 1,070억원(YoY -3.3%, QoQ +19.3%), 영업이익 175억원(YoY -36.2%, QoQ +31.9%)을 기록함. 올해 2분기는 작년 마스크 특수가 사라지면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와 IBK추정치 대비 각각 -14.8%, -8.5% 하회함. 그러나 본사와 한컴MDS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9%, +442.3% 증가하며 오히려 소프트웨어 본질적인 사업 부문 성과는 크게 개선됨. 본사 부문은 B2B와 클라우드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매출원가율이 개선되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145억원을 기록함. 자회사는 한컴MDS가 연결 영업이익 21억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으나 한컴라이프케어가 전년 마스크 특수가 사라지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함.
• 한컴오피스는 재택근무의 핵심 콘텐츠로 부상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등 스마트워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사의 오피스 기반 스마트워크 플랫폼 매출이 견고하게 증가함. 한컴 오피스는 B2B 신규 고객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최근 NHN의 협업툴인 두레이의 독점 영업권을 확보하면서 B2G와 B2B의 고객층 확장이 예상됨. 이미 B2B의 10만 명 고객이 두레이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한컴오피스의 B2B 신규 고객이 증가하고 B2G 공급시 서비스 당 단가 상승과 구독형 과금 적용 가능성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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