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한미반도체] 병목현상 우려되는 시기에 영업이익 선방
- 작성자 :
- 하나금융투자
- 작성일 :
- 10-22 11:12
- 조회수 :
- 376
3분기 잠정 실적 중에 매출은 예상 하회, 영업이익은 예상 상회
반도체 장비 공급사 한미반도체는 2021년 3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각각 917억 원(-15.8% Q/Q, +17.7% Y/Y) 및 309억 원(-15.1% Q/Q, +24.4% Y/Y)이다. 컨센서스(매출 959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 대비 매출은 예상을 하회하고,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했다. 하루 전에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공급사 ASML이 예상을 하회하는 3분기 매출과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해 반도체 장비 업종의 투자 심리가 둔화되었지만,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일 대비 -0.5%를 기록하며 제한적으로 하락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이 30% 이상으로 견조하다는 점과 4분기 매출은 3분기 매출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방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