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리포트
[CJ CGV] 코로나19의 상흔에서 천천히 회복중
- 작성자 :
- 케이프투자증권
- 작성일 :
- 11-23 11:01
- 조회수 :
- 646
기업개요
동사는 3Q21 7개국 590개 사이트, 4,231개의 스크린을 운영. 3Q21 누적 부문별 매출비중은 티켓 66%, 매점 10%, 광고 9% 등, 지역별은 국내 42%, 중국 40%, 베트남 9%, 터키 3% 등으로 구성
다소 느려도 회복의 방향성은 분명하다
국내 박스오피스 회복세 : 국내 박스오피스는 당초 기대보다는 더디지만 회복세를 보이는중. 관객수는 1Q21 815만명(-69% YoY)→3Q21 2,030만명(+16% YoY)으로 증가. 4분기는 위드코로나 정책 확산과 국내외 기대작 개봉에 따라서 3분기 이상의 입장객 수가 기대됨. 일부 취식 가능 상영관 오픈으로 고수익성의 매점 매출 또한 회복세. 코로나19 이후 티켓가격을 1,000원씩 2회 올렸고, 키오스크 도입, 사이트 폐점 등으로 고정비 요소 절감된 상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봉을 기다리는 컨텐츠가 많은 만큼 22년은 관객 수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
해외 거점 적자폭 축소 및 영업환경 개선기대 : 동사 매출비중의 두번째를 차지하는 중국의 빠른 회복은 긍정적. 중국의 10월 박스오피스는 <장진호>의 대흥행으로 19년 수준에 근접. 해외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예상보다 더딘 이유는, 3Q21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영업중단 영향. 베트남은 12월 정상 오픈 예상되고, 인도네시아는 현재 상영관의 90% 수준까지 오픈
계열사 광고 사업부문 흡수 합병 : CJ올리브네트웍스의 광고 사업부문을 흡수합병. 합병기일은 12/17. 기존 CJ올리브네트웍스는 CGV의 스크린 광고영업을 대행해왔는데, 합병을 통한 수수료 내재화로 광고부문 매출액과 이익의 개선효과를 전망
부채상황 : 동사의 부채비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안정화 되어가는중. 6월 영구 전환사채 3,000억원 발행으로 부채비율을 2370%에서 910%까지 낮췄고, 현재 추진중인 1,500억원 수준의 영구채 발행은 기존 보유 부채에 대해 동사가 콜옵션을 행사하여 당 상환액 큼 자금 조달을 추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