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1 실적은 화장품 사업의 부진으로 기대치 하회, 4Q21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 전망
- 3Q21 매출액 3,502억원(yoy +4.9%), 영업이익 141억원(yoy +102.8%)으로 외형 성장세 지속되었으나, 상반기 중 크게 개선되었던 영업이익은 qoq로 감소. 해외패션, 국내패션, 생활용품 등 대부분의 부문이 매출 또는 이익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화장품 실적 부진이 주가 하락 야기
- 부문별 상세 내용으로, 해외패션은 다양한 브랜드 구색으로 매출 및 이익 모두 성장세가 지속되었으며, 국내패션은 내부거래(이마트향 PB 브랜드 데이즈) 축소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여성복 판매 호조 등으로 적자폭은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 반면, 생활용품은 10% 이상의 매출 성장률 시현했으나, 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 소폭 확대. 한편, 화장품은 수입 브랜드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의 매출이 yoy 50% 수준으로 감소한 영향과 기타 브랜드들(연작, 로이비, 뽀아레 등) 관련 투자비용으로 부문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하락
- 4Q21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 패션, 화장품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수기 효과 예상되는 가운데, 양극화 소비 트렌드 지속으로 해외패션과 수입 화장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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