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S의 OTT향 유통 확대 가능성에 주목
합병 이후 스튜디오S의 제작 편수 및 유통처 확대를 전망 : 올해 스튜디오S는 8편의 드라마를 제작. 12월 방영을 시작한 작품인 <그해 우리는>은 스튜디오S의 첫번째 넷플릭스향 미니시리즈급(16부작) 방영권 판매작. 동사는 웨이브의 주주사 중 하나로(지분율 21.3%), 캡티브 OTT의 존재로 인해 타 글로벌 OTT향 작품 공급 제한 가능성이 스튜디오S에 대한 잠재적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었음. 이번 <그해 우리는>의 넷플릭스향 공급으로 우려는 일정 부분 해소되었다고 판단. 또한 내년 예상되는 Pre-IPO 이후, 작품 라인업의 확장 구간에서 애플TV+/디즈니+ 등 신규 유통처로의 공급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예상. 스튜디오S의 드라마 제작 편수는 21년 8편에서 22년 12편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21년 3월 JTBC스튜디오의 Pre-IPO 밸류는 1.6조원. JTBC스튜디오가 20년 14편, 21년 19편의 드라마를 제작한 것을 감안하면 스튜디오S에 9천억원 수준의 가치 부여 가능할 것으로 판단. (Pre-IPO 시 지분 희석을 감안하면 SBS의 스튜디오S 지분가치는 7천억원 수준)
티와이 홀딩스와 SBS미디어 홀딩스의 합병기일은 12/28. 합병 이후 SBS의 자회사들은 티와이홀딩스의 증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지위가 변화되면서 지주사 행위제한 요건 해소. 동사의 드라마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S에 대한 외부투자 유치 여건이 조성(빠르면 1Q22 Pre-IPO 예상). 22년에도 성장할 실적 대비 저평가 매력에 더해, 드라마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S의 가치 또한 주목해야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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