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성인IP를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
키다리스튜디오는 네이버와 카카오로 양분된 국내 웹툰 시장에서 여성향 성인용 웹툰 시장을 선점한 기업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으며, 성인용 만화는 거의 연재하지 않는다. 네이버시리즈와 카카오페이지에서 BL코드 작품이 연재되긴 하지만 수위는 15세 미만이 대부분이다. 국내에서 19세 수위의 여성향(주로 BL물을 의미) 성인물을 전문으로 향유할 수 있는 플랫폼은 키다리스튜디오의 웹툰 플랫폼인 봄툰과 레진이 거의 유일하다. 니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봄툰과 레진의 21년 연간 신규 가입자 수는 각각 112만 명(YoY +60%), 590만 명(YoY +37.5%)으로 꾸준히 상승하며, 여성향 성인 만화 시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하나금융투자 Daily종합.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