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견조한 구작 매출, 4분기부터 반등 시작
엔씨소프트는 올해 2, 3분기 리니지W의 매출 하향 안정화로 매출 감소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 기대작인 PC/콘솔 MMO TL 출시를 계기로 반등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리니지 시리즈들의 매출 기초 체력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1분기 리니지M이 출시 6년차 게임임에도 QoQ로 30% 넘게 성장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성적을 보였다. 리니지M과 2M은 신작 출시까지 일평균 매출 10억원 초반대를 유지하며 버퍼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한다. 리니지W는 출시 후 세 번 째 분기인 이번 2분기 일매출이 20억원 중반대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하나, 4분기 NFT를 결합해 미주·유럽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해당 분기에는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 TL은 아직 정확한 BM이 공개되지 않아 추정에 어려움이 있으나, 엔씨의 PC 게임 매출을 고려했을 때 4분기 600억원 매출을 예상한다.
[엔씨소프트] 하나금융투자 Daily종합.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