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2 Review: 환율효과와 product mix 극대화

3Q22 실적은 연결 기준 8,730억원(+93.7% yoy, +34.0% qoq), 영업이익 3,247억원(+94.0% yoy, +91.3% qoq)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높아진 컨센서스보다도 호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1)달러 강세로 매출액에 환율 효과가 반영되었으며 원료는 파트너사 공급으로 비용 상승 상쇄하였고, 2)제품믹스 개선 및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FDA허가에 따른 마일스톤(약 300억원)이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2Q22와 3Q22가 모두 full 캐파였음에도 매출액 고성장의 이유는 1)고객사와 제품에 따라 판매량에 차이가 있었고, 2)판가와 생산성이 높은 제품(dp가 크게 증가)비율 확대 덕분이다. 그러나 순이익은 환율로 인한 금융 손실이 반영되며 1,292억원(-2.0% yoy, -15.0% qoq)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바이오젠으로부터 취득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의 잔여대금으로, 최초 계약 당시 환율과의 차이가 외화손실로 반영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이베스트증권 Daily종합.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