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분기도 돋보이는 실적 개선 예상, 옥수수 가격 하락 전환도 긍정적

대상의 3분기 실적은 별도기준 매출 4,284억원 (+11.8%), 영업이익 398억원(+39.8%)으로 대
폭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환율관련 손익도 이익을 기록해 환관련 손실이 대거 발
생했던 지난해 대비 법인세 차감전 이익 272%, 순이익 308%의 급증이 예상된다. 당사는 전
분당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4분기부터 5%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4분기까지 투입할
옥수수 재고가 2,3분기 가격 수준에서 선확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4분기 전분당
부문에 대한 이익 추정치를 소폭 상향했다. 옥수수 투입가 상승으로 내년 이후 전분당 및 핵산
사업부 영업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하나 식품부문의 고성장 및 이익 개선이 전분당 마진 하락을
충분히 상쇄해 11-14년 EPS CAGR은 21%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미국의 옥수수 수확
이 진행되면서 옥수수 가격 하락 압박이 강화되고 있는데 옥수수 가격이 충분히 하락한다면
내년 하반기 이후 전분당 사업부의 영업 이익률 상향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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