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에 대한 기대감 임박

NHN의 라인을 둘러싸고 있는 기대감이 실현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하
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대한 진입을 기대한다.
11월 중순 이후, 게임 카테고리는 본격적으로 오픈될 것이며 연내 10여종의 게임이
출시될 것이다. 특히 라인이 소싱한 게임들은 국내 게임 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 개
발사의 게임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라인업의 준비되어 있으며, 까다로운 일본 유저
들의 취향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모바일 게임을 통해 라인의 본격
적인 Monetization이 진행된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은 TV광고도 많이 필요하고,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게
임의 특성상 ‘입소문’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11월 오픈 이후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와 같은 국내 사례를 볼 때
모바일 게임의 성공에 대한 열매는 상당히 크다라는 점에서 우리는 라인의 결말에
대해 긴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4분기 실적은 온라인 광고 시장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매출액 6,653억
원,(12.5% y-y), 영업이익 1,733억원(13.6%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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